Tremolo

나 이종욱, 현재 Tremolo 보컬 겸 기타, 은 수년전 Spangle이 막 문을 열 즈음 홍철기, 양용준, 전영미, 박동훈과 '많이먹고힘내'라는 생애 첫 밴드를 결성 당시 Sonic Youth, Pixies, Pavement등을 카피했었다. 얼마 안가 그 밴드는 해체되고 나는 Naked Lunch, Unwashed Grape, Bug등의 이름만 그럴듯한 세밴드를 거치며 시행착오를 하던중 나중에 Puredigitalsilence와 피와꽃의 멤버가 되는 정은주라는 걸출한(?) 드러머를 만나 모소모의 김혁수와 Tremolo를 결성하지만 얼마 안가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역시 해체하게 된다. 이후 Spangle에서의 아르바이트로 2년여의 시간을 보내다 그곳에서 얻은 인맥에 힘입어 전도형과 남수민이라는 두 사람을 알게되어 98년 12월 Tremolo를 다시 결성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밴드를 시작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지금 나의 아니 우리 음악에는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 상태다.

- Tremolo (CD-R, 2001: Balloon & Nee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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